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은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정현
23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을 3-0으로 완파한 정현이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현은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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