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는 케이블카를 타고 무톈위에 오른 뒤 만리장성을 혼자서 15분간 걸으며 경치를 감상했다. 만리장성 선글라스와 굽낮은 구두에 검정색 코트를 걸치고 만리장성을 걷는 멜라니아 여사의 포즈가 과거 패션모델 시절의 캣워크를 연상시킨다는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베이징에 홀로 남아 퍼스트레이디로서 내조외교를 이어갔다.
사진=AP·AFP/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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