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2-10 00:00
수정 2012-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변기 위의 사자성어 2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며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상부상조.

▶아침에 먹은 상추가 농부가 빌려간 그걸로 키운 걸 알았을 때:기절초풍.

▶시원하게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 후, 지갑 두고 나온 걸 알았을 때:오마이갓.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용두사미.

▶옆칸 사람이 자기 혼잔 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 다할 때:점입가경.

▶먼저 나간 사람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을 때:책임전가.

▶그거 피해 딴 칸 가려다가 그곳마저 딴 놈한테 뺐겼을 때:사람환장.

▶앞사람이 싸고 나간 것을 내 뒷사람이 내가 싼 건 줄 알고 째려볼 때:억하심정.

2012-02-1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