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공천헌금 파문으로 安 지지율 상승 가능”

임태희 “공천헌금 파문으로 安 지지율 상승 가능”

입력 2012-08-07 00:00
업데이트 2012-08-07 1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7일 공천헌금 파문의 대선가도 영향과 관련,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일부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정치권 전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 탓에 안 원장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다만 “이런 사건은 늘 터지는 것”이라며 “이 사건을 어떻게 수습하고, 또 이를 계기로 어떻게 변화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공천헌금 논란 등 여러 상황변화에도 비박(非朴ㆍ비박근혜)주자들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 여론이 100%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