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10.5%…지난 4월 선거보다 낮아

10·30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10.5%…지난 4월 선거보다 낮아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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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초등학교에 마련된 봉담읍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초등학교에 마련된 봉담읍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30 재·보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0.5%로 이전 선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3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수 39만 9973명 가운데 4만 19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구 3곳에 대한 지난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6%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경기 화성갑에서는 선거인 18만 9817명 중 2만 524명이 투표해 10.8%,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 156명 중 2만 1440명이 투표해 10.2%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를 합하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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