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의 한 면을 통째로 할애해 박근혜 대통령을 또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천하에 둘도 없는 눅거리(싸구려) 미국산 앵무새’라는 제목의 6면 톱기사를 통해 “미국 상전의 요구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목이 터지도록 기꺼이 되받아 고아대는(마구 떠드는) 박근혜의 몰골은 사람들로 하여금 철저한 미국산 앵무새라고 밖에는 달리 볼 수 없게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년간 박근혜가 공개장소에 나타나 동족을 향해 게거품을 물고 악의에 찬 망발을 줴쳐댄(주장한) 것만도 500여차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온 남녘땅을 인간 생지옥으로 만든 산당집 여주인’이라는 부제가 붙은 대목에서는 “불과 3년만에 온 남조선을 근로인민대중의 거대한 무덤으로 만든 역도에게 산당집 녀주인이라는 락인(낙인)이 찍힌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 보도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국회연설을 통해 북한의 체제 붕괴를 거론한 이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연합뉴스
노동신문은 이날 ‘천하에 둘도 없는 눅거리(싸구려) 미국산 앵무새’라는 제목의 6면 톱기사를 통해 “미국 상전의 요구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목이 터지도록 기꺼이 되받아 고아대는(마구 떠드는) 박근혜의 몰골은 사람들로 하여금 철저한 미국산 앵무새라고 밖에는 달리 볼 수 없게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년간 박근혜가 공개장소에 나타나 동족을 향해 게거품을 물고 악의에 찬 망발을 줴쳐댄(주장한) 것만도 500여차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온 남녘땅을 인간 생지옥으로 만든 산당집 여주인’이라는 부제가 붙은 대목에서는 “불과 3년만에 온 남조선을 근로인민대중의 거대한 무덤으로 만든 역도에게 산당집 녀주인이라는 락인(낙인)이 찍힌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 보도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국회연설을 통해 북한의 체제 붕괴를 거론한 이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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