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발가락 통증으로 재판 마치고 병원行

박근혜, 발가락 통증으로 재판 마치고 병원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7-28 13:47
수정 2017-07-28 1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판이 끝나는 대로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박근혜, 법정으로
박근혜, 법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재판을 마치는 대로 진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내원할 예정이다.

구치소 관계자는 “발가락 통증이 있는데, 발등까지 부어오르는 등 염증이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료를 정확히 받아봐야 알겠지만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구치소 측 의사가 봐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이 계속 있는 상태고, 여름이라 구치소 수형실이 덥다는 문제도 있다”며 “병원 내원 예정시간은 재판이 끝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달 10일과 11일, 13일 왼쪽 4번째 발가락을 부딪쳐 통증, 붓기가 있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받을 서울성모병원은 재판이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과 자동차로 10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