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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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고양 킨텍스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회담 일정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총 9명의 북측 공식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북측 공식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 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남측 공식수행원에는 기존 명단에 포함됐던 임 위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외에 정경두 합참의장이 추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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