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RF 외교장관회의 연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8.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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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외무상은 이날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ARF 회의 연설에서 “조미 사이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 방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 동시적,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도 우리는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외무상의 이 연설문은 연설 이후 북한 대표단 관계자에 의해 취재진에 배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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