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신임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된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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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장 보궐선거를 하고 총투표수 251표 중 찬성 191표로 이 의원을 정보위원장으로 뽑았다.
헌정 사상 여성이 정보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앞서 12월 임시국회의 쟁점 현안들을 일괄 타결한 이날 협상에서 정보위원장 자리를 바른미래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정보위원장을 맡았던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으로 가면서 위원장직을 반납하지 않아 양당은 그동안 갈등을 빚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앞서, 위원장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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