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4일 경남 양산 덕계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모습. 2018.12.25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모두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전날 양산의 덕계성당에서 미사를 올렸다.
전날 문 대통령은 연가를 내고 성탄절을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고자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이날까지 나흘 동안 연달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 여사와 문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서울에서 보냈다. 다음 날인 성탄절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 음악회’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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