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탈의실서 불…손님 20여명 우르르

목욕탕 탈의실서 불…손님 20여명 우르르

입력 2012-02-03 00:00
수정 2012-02-03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목욕탕 내부
목욕탕 내부
3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곡성군 곡성읍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남탕 탈의실에서 난 불은 내부 52㎡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으나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나자 목욕을 하던 손님 20여명이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탈의실에 놓아둔 휴대용 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