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구성에 난항을 거듭해 온 서울대는 7일 대학본부에서 공개 모집한 학생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등심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등심위에는 대학본부 측 인사 3명과 학생위원 3명 외에 본부와 학생 측이 각각 추천한 변호사 2명, 양측이 합의해 선정한 공인회계사 1명이 참여했다. 등심위에서 대학본부는 동결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들과의 협의를 거쳐 2012학년도 학부 명목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등심위에는 대학본부 측 인사 3명과 학생위원 3명 외에 본부와 학생 측이 각각 추천한 변호사 2명, 양측이 합의해 선정한 공인회계사 1명이 참여했다. 등심위에서 대학본부는 동결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들과의 협의를 거쳐 2012학년도 학부 명목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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