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졸업식 뒤풀이를 하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
12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노래방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한모(19)군이 갑자기 숨을 몰아쉬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군의 친구들은 경찰에서 “친구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10일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한군 등 졸업생 31명은 우암동 술집에서 졸업 파티를 연 뒤 11일 자정께 인근 노래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친구들끼리 술을 강요하거나 다툰 정황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2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노래방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한모(19)군이 갑자기 숨을 몰아쉬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군의 친구들은 경찰에서 “친구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10일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한군 등 졸업생 31명은 우암동 술집에서 졸업 파티를 연 뒤 11일 자정께 인근 노래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친구들끼리 술을 강요하거나 다툰 정황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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