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 징계철회 요구…제작 거부

KBS PD 징계철회 요구…제작 거부

입력 2012-02-17 00:00
수정 2012-02-17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PD협회는 16일 총회를 열고 부당징계철회 요구와 함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거부 등 어떤 행동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제작거부 시기와 방식을 일임키로 했다. 이는 KBS가 2010년 파업에 참가한 PD 6명 등에 대해 징계결정하고 지난 14일 정직, 감봉 등 징계를 확정공고한 데 따른 것이다. KBS 기자협회도 사측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제작거부 사태로 파행을 겪고 있는 MBC는 이날 황헌(53) 논설위원실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황 국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2-02-1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