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 1부’에 대한 ‘주의’ 제재조치를 완화해달라는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CBS의 재심청구를 심의한 결과,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방송통신심의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재심청구를 기각하고 원심처분대로 주의를 의결했다.
지난 1월5일 방송된 김미화의 여러분 1부는 선대인 경제전략연구소장, 우석훈 2.1연구소장이 출연, 소값 하락과 물가ㆍ부동산에 대한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문제가 됐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3월8일 전체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이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와 14조(객관성)를 위반했다고 판단, 주의 제재를 결정했다.
주의는 방통심의위의 법정 제재에서는 가장 강도가 낮은 것이다. 심의위는 수위가 높은 순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의 법정제재를 내릴 수 있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을 객관성을 갖추지 않은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단정적ㆍ반복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는 점을 들어 주의 조치를 내렸다.
연합뉴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CBS의 재심청구를 심의한 결과,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방송통신심의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재심청구를 기각하고 원심처분대로 주의를 의결했다.
지난 1월5일 방송된 김미화의 여러분 1부는 선대인 경제전략연구소장, 우석훈 2.1연구소장이 출연, 소값 하락과 물가ㆍ부동산에 대한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문제가 됐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3월8일 전체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이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와 14조(객관성)를 위반했다고 판단, 주의 제재를 결정했다.
주의는 방통심의위의 법정 제재에서는 가장 강도가 낮은 것이다. 심의위는 수위가 높은 순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의 법정제재를 내릴 수 있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을 객관성을 갖추지 않은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단정적ㆍ반복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는 점을 들어 주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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