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노조의 파업으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일부 조합원들이 화정 주공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측의 건설 장비 운행을 막았다.
이 때문에 건물 철거 후 발생한 폐기물의 반출이 중단됐다.
조합원들은 이날까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의 출입과 하도급사의 대체 장비 투입을 저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철거 작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폐기물 반출 작업만 중단된 상태”라며 “파업이 지속되면 공사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화정 주공 재건축 공사는 현재 철거공정이 60%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일부 조합원들이 화정 주공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측의 건설 장비 운행을 막았다.
이 때문에 건물 철거 후 발생한 폐기물의 반출이 중단됐다.
조합원들은 이날까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의 출입과 하도급사의 대체 장비 투입을 저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철거 작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폐기물 반출 작업만 중단된 상태”라며 “파업이 지속되면 공사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화정 주공 재건축 공사는 현재 철거공정이 6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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