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반가운 단비…해갈은 아직

전북 반가운 단비…해갈은 아직

입력 2012-06-30 00:00
수정 2012-06-30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지역에 30일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으나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 데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군산 28.6㎜를 비롯해 장수 21.5㎜, 진안 20㎜, 임실 17㎜, 남원 13㎜, 순창 12㎜, 정읍 11.5㎜, 익산 11㎜, 고창·부안 8.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대는 7월 1일 새벽까지 10~20㎜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이번 비가 가뭄 해결에 만족할 수준은 아닐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현재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2㎜ 안팎의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있다”면서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