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대비 비상근무 3단계로 격상

중대본, 태풍 대비 비상근무 3단계로 격상

입력 2012-08-27 00:00
업데이트 2012-08-27 15: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이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 오후 3시를 기해 관련 중앙부처와 기관의 비상근무 체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개 관련 부처와 기관이 중대본에 파견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은 또 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태풍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시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또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강풍으로 파손될 우려가 있는 유리창에는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