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3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문산·연천·가평 영하 21도, 포천·양주 영하 20도, 고양·의정부·연천 영하 21도 등이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오늘(2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9도 분포로 한낮에도 영하권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이례적인 강추위에 경기북부는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다.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해 11월26일 이후 경기북부지역은 2일 오후 현재까지 38일 가운데 16일간 한파특보가 이어졌다.
지난 두 번의 겨울에는 같은 기간 한파특보가 각 12일 내려진 바 있다.
출근길 맹추위는 금요일인 4일까지 이어진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대는 주말인 5일에서야 기온이 3~4도가량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평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춥겠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눈 소식은 없지만 한파가 계속돼 동파 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2일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3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문산·연천·가평 영하 21도, 포천·양주 영하 20도, 고양·의정부·연천 영하 21도 등이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오늘(2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9도 분포로 한낮에도 영하권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이례적인 강추위에 경기북부는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다.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해 11월26일 이후 경기북부지역은 2일 오후 현재까지 38일 가운데 16일간 한파특보가 이어졌다.
지난 두 번의 겨울에는 같은 기간 한파특보가 각 12일 내려진 바 있다.
출근길 맹추위는 금요일인 4일까지 이어진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대는 주말인 5일에서야 기온이 3~4도가량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평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춥겠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눈 소식은 없지만 한파가 계속돼 동파 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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