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명복빌며 심려 끼쳐 송구..항구적인 재발 방지대책 마련할 것”
5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메모리사업부 담당 사장 명의로 29일 공식 유감 표명을 했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동수 사장은 이날 오후 언론사로 보낸 유감 표명문을 통해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이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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