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竹山) 조봉암 선생의 딸 조호정 여사가 31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 묘지공원에서 열린 선생의 54기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사법 살인’으로 유명을 달리한 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나 1958년 1월 간첩죄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7월 사형이 집행됐다. 그는 2011년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형집행 52년 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다. 연합뉴스
죽산(竹山) 조봉암 선생의 딸 조호정 여사가 31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 묘지공원에서 열린 선생의 54기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사법 살인’으로 유명을 달리한 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나 1958년 1월 간첩죄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7월 사형이 집행됐다. 그는 2011년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형집행 52년 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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