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초식공룡의 발자국 화석 100여개가 발견돼 문화재청이 조사중이다.
문화재청은 “군산시 산북동 도로 공사현장에서 중생대 백악기(1억3천500만년∼6천5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 화석 100여개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군산지역 지질조사를 하던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문화재청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확실하며 4개의 보행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불규칙한 공룡 발자국 100여개가 선명하게 보존돼 있다.
마리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최근 1차 조사를 끝냈으며 이들 공룡 발자국이 국가지정 문화재의 가치까지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
앞으로 2차 조사를 통해 당시 공룡의 행태와 생태계, 고환경 연구 등 학술적 가치를 판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초식공룡의 발자국 100여개가 발견돼 문화재청이 조사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군산시 산북동 도로 공사현장에서 중생대 백악기(1억3천500만년∼6천5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 화석 100여개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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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지질조사를 하던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문화재청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확실하며 4개의 보행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불규칙한 공룡 발자국 100여개가 선명하게 보존돼 있다.
마리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최근 1차 조사를 끝냈으며 이들 공룡 발자국이 국가지정 문화재의 가치까지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
앞으로 2차 조사를 통해 당시 공룡의 행태와 생태계, 고환경 연구 등 학술적 가치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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