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 “연예인 ‘구급차 인증샷’은 사설구급차”

부산소방본부 “연예인 ‘구급차 인증샷’은 사설구급차”

입력 2013-12-13 00:00
수정 2013-1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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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한 개그우먼이 공연장으로 가면서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이른바 ‘구급차 인증샷’ 논란과 관련해 해당 구급차는 사설구급차량이라고 13일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긴급차량 양보 캠페인을 다양하게 벌이면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는 마당에 이번 논란으로 자칫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이 줄어들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방본부는 비상등과 사이렌은 긴급 상황에서만 사용한다며 긴급차량에 대한 변함없는 양보를 당부했다.

이 개그우먼은 이달 7일 부산에서 공연장에 급하게 가려고 사설구급차를 이용한 후 이를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는데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와전돼 비난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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