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빙설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을 이후에 어떻게 활용할지도 중요한 문제”라면서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내다봤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만큼 올림픽을 계기로 자연을 활용한 산업과 관광지 등 일명 ‘블루이코노미’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강릉 옥계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강원도에서 졸업한 ‘강원 토박이’다.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때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7-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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