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ITX 열차 내부에서 연기가 나 2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열차의 출발이 30분 이상 지연됐다. 승객들은 대체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7시 40분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ITX 열차 객실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객실 내 난방기 과열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해당 열차 승객 250여명이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 열차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역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연기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기지창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열차는 당초 출발 시간보다 35분 늦어진 오후 8시 15분에 출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부산-서울 오가는 ITX 새마을 열차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퓨어 트레인’ 네이버 블로그 캡쳐
코레일 관계자는 “객실 내 난방기 과열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해당 열차 승객 250여명이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 열차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역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연기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기지창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열차는 당초 출발 시간보다 35분 늦어진 오후 8시 15분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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