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아든 총알에 부상…꿩 사냥하다가 오발사고

갑자기 날아든 총알에 부상…꿩 사냥하다가 오발사고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3 10:42
수정 2017-11-13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순환수렵장에서 총기 오발사고가 났다.

13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43분께 의성군 봉양면 한 야산에서 꿩 사냥을 하던 A(47)씨가 쏜 탄환에 마을에 있던 B(56)씨가 맞았다.

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

A씨와 B씨는 약 100m 떨어져 있었다.

A씨는 수렵허가를 받아 사냥하던 중 꿩을 향해 쐈으나 탄환이 마을로 날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해 처벌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영천과 경산, 군위, 의성, 청도, 영양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