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11-05 17:02
업데이트 2021-11-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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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다양한 인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민 대상 인권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권부터 이해하자는 취지로 인권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구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3~4기 주민 인권아카데미(입문과정)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제3기와 제4기로 구분해 총 8회 운영된다.

3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2주간 열린다. 4기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2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인권 전문가들이 역사 속 인권, 여성 인권, 노동 인권 등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평소 인권에 관심 있는 강북구 주민이나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권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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