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들여 18홀 추가
강원 양양군은 최근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45홀로 확장했다. 사진은 남대천 파크골프장 전경. 양양군 제공
전체 면적은 2만1600㎡에서 4만9600㎡로 00㎡ 늘었다.
코스 곳곳에는 라운딩하는 동호인들의 더위를 식혀줄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이 심어졌고, 산책로와 놀이터, 다목적마당 등도 조성됐다.
남대천 파크골프장 확장에는 총 13억원이 투입됐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주민 건강 증진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7홀 규모로 개장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파크골프장이 관광자원이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양양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