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골든타임 확보’…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운영

천안시, ‘골든타임 확보’…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운영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1-27 18:04
업데이트 2023-11-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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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흐름도. 시 제공
충남 천안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흐름도. 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내년부터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한 출동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를 구축해 운영다고 27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경, 정지없이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천안 전역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 800여 대 중 500대의 신호체계를 온라인으로 제어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가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불가피하지만, 응급상황인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교통 불편이 따르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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