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고등학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 안내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대상 학교들에 총 5~7억원을 투입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7개다.
이날 설명회에는 7개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개혁 선도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외부위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및 학교 운영 사례 성과보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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