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흉기를 휘둘러 1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박모(24)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마포구 홍익대 부근의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손님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흉기를 휘두르는 박씨의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만취한 20대 남성 홍대 클럽에서 흉기 난동
서울신문DB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마포구 홍익대 부근의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손님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흉기를 휘두르는 박씨의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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