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국내발생 6명, 해외유입 7명(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국내발생 6명, 해외유입 7명(종합)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20-05-17 10:35
업데이트 2020-05-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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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이틀째 10명대…총 1만1050명사망자 추가되지 않아 262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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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국가공무원 시험이 재개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마스크를 쓴 응시생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2020.5.16/뉴스1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국가공무원 시험이 재개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마스크를 쓴 응시생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2020.5.16/뉴스1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 늘어났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발생 규모도 이틀 연속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3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50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37명 증가한 9888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해외 유입은 7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가 검사를 마쳤지만, 추가 감염 사례가 적어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8일 12명, 9일 18명으로 늘었다.10일과 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고,12~15일은 20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 19명으로 떨어졌다.

국내 신규 확진자 6명 중 지역별로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해외 유입 7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4명이고,서울에서 1명,경남에서 2명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4만 7653명으로 이 가운데 71만89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660명이다.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262명을 유지했다. 전체 치명률은 2.37%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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