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오를 채비에 한창인 이대호(30·오릭스)가 엉덩이 근육통으로 훈련을 일찍 중단했지만 18일 연습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7일 “이대호가 전날 훈련 중 왼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호소해 일찍 훈련을 끝냈다”면서 “하지만 18일 한신과의 연습경기에는 예정대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대외경기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훈련 도중 러닝을 하다 갑자기 양손으로 ‘X’ 자를 만들어 보이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주저앉아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다행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병원에는 가지 않고 숙소에서 얼음찜질하며 통증을 가라앉혔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이대호의 훈련을 일찍 끝낸 것에 대해 “하루 휴식 같은 것”이라며 가벼운 증상임을 강조했다.
오릭스는 18일 오키나와현 기노자에서 열리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구단 자체 연습경기가 아닌 대외경기로는 이대호가 오릭스 입단 후 처음 나서는 경기다.
연합뉴스
일본 스포츠닛폰은 17일 “이대호가 전날 훈련 중 왼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호소해 일찍 훈련을 끝냈다”면서 “하지만 18일 한신과의 연습경기에는 예정대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대외경기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훈련 도중 러닝을 하다 갑자기 양손으로 ‘X’ 자를 만들어 보이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주저앉아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다행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병원에는 가지 않고 숙소에서 얼음찜질하며 통증을 가라앉혔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이대호의 훈련을 일찍 끝낸 것에 대해 “하루 휴식 같은 것”이라며 가벼운 증상임을 강조했다.
오릭스는 18일 오키나와현 기노자에서 열리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구단 자체 연습경기가 아닌 대외경기로는 이대호가 오릭스 입단 후 처음 나서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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