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7호 솔로포…마르테와 백투백 홈런

강정호 시즌 7호 솔로포…마르테와 백투백 홈런

입력 2016-06-04 10:17
수정 2016-06-04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강정호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제러드 위버와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6구째인 시속 134㎞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한 스탈링 마르테와 합작한 ‘백투백 홈런’이다.

마르테가 0-4로 밀리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날리자, 다음타자인 강정호가 연달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달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콜 해멀스를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인 우월 3점포를 터트리고 5경기만에 추가 홈런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