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최중량급의 강자 전상균(31·조폐공사)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상균은 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역도 105㎏이상급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을 들어 4위에 머물렀다.
전상균은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 꿈을 키웠지만 인상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90㎏을 든 전상균은 2,3차 시기에서 200㎏을 들어 올리지 못해 7위로 밀려났다.
용상에서는 2차 시기에 246㎏을 든 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동메달을 노리고 259㎏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용상에서는 2위에 해당했지만 인상에서 벌어진 격차가 너무 뼈아팠다.
이란의 베흐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가 합계 455㎏을 들어 금메달을 땄고, 역시 이란의 사자드 아누시라바니가 합계 449㎏으로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동메달은 전상균보다 12㎏이 더 많은 합계 448㎏을 든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전상균은 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역도 105㎏이상급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을 들어 4위에 머물렀다.
전상균은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 꿈을 키웠지만 인상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90㎏을 든 전상균은 2,3차 시기에서 200㎏을 들어 올리지 못해 7위로 밀려났다.
용상에서는 2차 시기에 246㎏을 든 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동메달을 노리고 259㎏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용상에서는 2위에 해당했지만 인상에서 벌어진 격차가 너무 뼈아팠다.
이란의 베흐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가 합계 455㎏을 들어 금메달을 땄고, 역시 이란의 사자드 아누시라바니가 합계 449㎏으로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동메달은 전상균보다 12㎏이 더 많은 합계 448㎏을 든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