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으로 떨어졌던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주사인 한화는 1.33% 오른 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타던 한화 주가는 전날 김 회장의 구속 소식이 알려지면서 2.59% 떨어졌었다.
한화케미칼과 한화증권도 반등해 각각 0.46%와 1.76%가 올랐다.
한화손해보험은 회장의 실형 선고 소식에도 전날 2.14% 오른 데 이어 이날에는 무려 6.77%나 뛰어 종가 6천620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한생명은 0.26% 하락했다.
한화그룹 주가가 짧은 시간에 반등한 것은 김 회장의 재판이 오랜 시간을 끌어왔으며 회장 개인 문제가 한두 번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시장에 그만큼 충격이 작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주사인 한화는 1.33% 오른 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타던 한화 주가는 전날 김 회장의 구속 소식이 알려지면서 2.59% 떨어졌었다.
한화케미칼과 한화증권도 반등해 각각 0.46%와 1.76%가 올랐다.
한화손해보험은 회장의 실형 선고 소식에도 전날 2.14% 오른 데 이어 이날에는 무려 6.77%나 뛰어 종가 6천620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한생명은 0.26% 하락했다.
한화그룹 주가가 짧은 시간에 반등한 것은 김 회장의 재판이 오랜 시간을 끌어왔으며 회장 개인 문제가 한두 번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시장에 그만큼 충격이 작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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