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이번 선거는 부정부패 확인된 사례”

[속보] 트럼프 “이번 선거는 부정부패 확인된 사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1-06 08:54
업데이트 2020-1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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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트럼프
속타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4일(현지시간)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미시간 등 경합주에 대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은 전날 투표가 끝난 뒤 백악관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번 선거는 부정부패 확인된 사례”라며 “합법적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겨”라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대선 결과 현재 기준 선거인단 214명을 확보해 264명을 확보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뒤처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의 당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경합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네바다 등 4곳으로 압축된 상태다.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한 바이든 후보는 이 중 한 주만 가져가도 ‘매직넘버’인 270명에 도달해 승리 요건을 갖추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4개 주에서 모두 이겨야 270명을 넘길 수 있어 불리한 위치에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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