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기의원 사태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기탈취·시설파괴 언급은 있었지만 농담처럼 말하거나 누군가 말해도 웃어넘겼다는 것”이라면서 “130여명 가운데 일부분의 토론내용만 담긴 녹취록에 따라 한두 명의 말을 근거로 내란모의니 내란선동이니 한다면 그야말로 우리는 단 한 사람도 농담조차 하지 못하는 사회에 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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