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이 7번째로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여만이다.
연설하는 트럼프 청와대 만찬-
트럼프 미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11.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해 1층 출입구를 통해 본청으로 입장,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10여분간 환담을 나눈다. 이 자리엔 정 의장을 비롯해 국회부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포함해 약 550명의 참관인을 앞에 두고 본회의장에서 20여분 연설을 한 뒤 오전 11시 30분쯤 국회를 떠날 계획이다. 연설은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출입구 일부 사용 금지 조처를 내리는 등 경호 조치를 강화한 상태다. 또 국회는 국회의사당 주위에 3중 철제 펜스도 설치했으며 경호 인력도 크게 늘렸다.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바로 다음 순방국인 중국으로 향하며 1박2일간의 국빈 방한을 마무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트럼프 미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11.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연설하는 트럼프
청와대 만찬-
트럼프 미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11.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트럼프 미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11.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포함해 약 550명의 참관인을 앞에 두고 본회의장에서 20여분 연설을 한 뒤 오전 11시 30분쯤 국회를 떠날 계획이다. 연설은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출입구 일부 사용 금지 조처를 내리는 등 경호 조치를 강화한 상태다. 또 국회는 국회의사당 주위에 3중 철제 펜스도 설치했으며 경호 인력도 크게 늘렸다.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바로 다음 순방국인 중국으로 향하며 1박2일간의 국빈 방한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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