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추가 확진 2명, 17번 환자 싱가포르서 감염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 2명, 17번 환자 싱가포르서 감염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2-05 09:35
업데이트 2020-0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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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입구에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입구에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확진환자 16명은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2020년 1월 18일~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신종코로나 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태국 여행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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