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군 통수권자로서 송구… 철저히 조사”

최상목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군 통수권자로서 송구… 철저히 조사”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5-03-07 17:44
수정 2025-03-07 1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 대행, 사고대책본부 보고받고 지시
“피해자들 치료·진료 적극 지원할 것”

이미지 확대
경기 포천 공군 전투기 오발 사고 폭발 순간. 2025. 3. 6. <MBN 캡처>
경기 포천 공군 전투기 오발 사고 폭발 순간. 2025. 3. 6. <MBN 캡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고 관련자에게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국방부 사고대책본부로부터 사고 상세 경위와 후속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군 통수권자로서 군사훈련 중 발생한 사고의 피해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진료를 적극 지원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고 피해 시설을 조기에 복구하라”고 했다. 아울러 “훈련 전 과정을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분석해 향후 유사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